아킬레스건염 원인과 증상 및 치료&관리

 

 

아킬레스건염 원인

아킬레스건이란 종아리 뒤쪽에 있는 장딴지근(비복근)과 가자미근의 힘줄이 합쳐져서 발꿈치뼈에 붙는 굵고 강한 힘줄로 발꿈치 위쪽에서 굵은 띠로 만져집니다.

신체에서 가장 크고 강한 힘줄 중 하나로 가자미근과 장딴지근이 수축할 때 강력한 발바닥 굽힘을 일으켜 앞으로 몸을 걸어 나가게 하고 달리거나 점프를 할 때 발목을 움직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킬레스건염 원인의 경우 내적 요인, 외적 요인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보통 급성 손상은 외적 요인이 강하며 이때 원인으로는 과도한 운동이나 훈련, 딱딱하거나 경사진 면에서의 운동과 같은 과부하와 관련 있습니다.

내적인 요인으로는 비만, 통풍, 당뇨, 나이 증가 등이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이 결합되어서 아킬레스건염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평발이나 높은 아치와 같은 발의 구조적 이상, 발목 관절의 유연성 부족은 아킬레스건에 비정상적인 스트레스를 가할 수 있습니다.

비 내측 아킬레스건염 (Non-insertional Achilles Tendinitis)은 아킬레스건의 중간 부분에서 발생하고 주로 젊은 성인에게서 흔히 발견됩니다.

건의 섬유들이 손상되고, 두꺼워지고 , 부어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내측 아킬레스건염 (Insertional Achilles Tendinitis)은 아킬레스건이 발뒤꿈치뼈에 부착되는 부위에서 발생하고,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활동 수준과는 관련이 없을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의 골극(뼈가 튀어나온 부분) 주변에 골조직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 증상

손상 시 갑작스러운 통증과 더불어 ‘툭’ 하는 소리가 나거나 하퇴 뒷부분을 강하게 얻어맞은 느낌이 발생합니다.

발끝으로 서있기 힘들고 걷지 못할 정도가 되며 아킬레스건 주변으로 붓기와 통증이 발생합니다.

아침에 아킬레스건 주변에 통증이 있고 뻑뻑한 느낌이 있고 움직이면 발뒤꿈치나 아킬레스건 부위에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운동을 하고 난 다음날 발뒤꿈치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발목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납니다.

건의 두께가 두꺼워지면서 골극이 생겨서 손으로 만져집니다.

발뒤꿈치 뒤쪽 통증이 발생하고, 발목과 아킬레서건이 항상 부어있으며 활동 시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갑작스럽고 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움직일 수 없고 발 부분이 심하게 붓거나 발열감이 느껴지거나 심한 멍 발열이나 오한이 동반하는 경우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염증이 5주 혹은 그 이상 지속되면, 결국엔 파열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의 치료 & 관리

염증이 심해서 압통이 있을 정도의 통증이 있다면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PRP 주사는 환자 자신의 혈액에서 분리한 혈소판 풍부 혈장을 사용하여 자연적인 치유 과정을 촉진합니다.

혈소판은 조직 수리와 성장 인자의 방출을 촉진하는 여러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킬레스건 또는 주변 조직에 직접 주입되어 치유 과정을 촉진하고, 힘줄의 회복을 돕습니다.

염증 반응은 아킬레스건 주변의 조직에서 화학적 물질들이 방출되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염증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이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혈관의 확장을 억제하고, 염증성 매개체의 활동을 줄여 조직의 부기와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교과서적으로 아킬레스 건병증이 있을 때 의미 있는 치료는 스트레칭과 체외충격파치료로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등장성수축과 편심성 스트레칭이 있습니다.

계단 끝에 발의 앞부분을 디디고 서서 뒤꿈치를 계단 아래쪽으로 쭉 내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10~20초 유치 후 원 상태로 복귀하며 이를 하루에 3회 20~30회 시행합니다..

보전적 치료로 원인을 제거 및 교정하는 방법으로 잘못된 운동을 교정하고 무리한 운동량을 교정하여 진행합니다.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 효과가 없거나 아킬레스건이 찢어진 경우 수술이 필요합니다.

아킬레스건염은 대부분 적절한 가료를 통해 완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하거나 만성으로 되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은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30% 이상 재발을 경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활동을 시작하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유지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과도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로 하면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은 불필요한 압력을 가합니다.

근육이 약해지면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기저 질환 또한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